2024년 7월 3일 (수)
(홍) 성 토마스 사도 축일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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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성당과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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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119.71.25.*]

2009-04-22 ㅣ No.7997

저는 유아세례를 받고 저희 집안 식구들은 모두 천주교 신자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미사를 드렸기 때문에 저에게 성당은 아주 친숙하고 편안함을 주는 곳입니다.
 
그런 제가 한 남자를 만나 올 9월에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함께 성당에 다니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남자쪽 집안은 교회에 다닙니다. 그래서 시부모님들이 저 또한 교회에
 
나가길 원하십니다.
 
저 또한 교회에 나가는 것에 대한 큰 거부감이 있지는 않습니다. 예배나 다른 것들이 성당의 분위기와 많이
 
달라 어색할 뿐입니다. 성당이나 교회나 똑같은 하느님을 믿는것이라 생각합니다.
 
고민 되는 것은 결혼을 하고 나서 교회에 다녀야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 진짜 속마음은 성당에 나가고 싶은 것입니다. 시부모님 될 분들께서 교회에 다니지 않으면 안된다고
 
하시고 저도 한 집에 살면서 저만 성당에 나가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렇다고 종교 문제로 인해 결혼을 다시 생각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지금 제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 무엇인지 좋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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