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5일 (금)
(홍)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너희는 나 때문에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가 그들과 다른 민족들에게 증언할 것이다.

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 내 삶이 너무 버거워 하는 생각이 들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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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보 [matiasb] 쪽지 캡슐

2007-06-21 ㅣ No.28672


* 오늘부터 장마권에 들어간다는 기상청 예보.

그러나 금방이라도 비가 쏟아질듯한 잔뜩 흐린날의 목요일 아침입니다. 

 

어제 아침 출근길의 하늘은 정말 눈이 부시게

푸른 하늘이더군요.


거기다 햇살마저 강렬해서 하늘이 더 푸르게 보이는 것 같았어요.
무심코 올려다 본 하늘에서 지나 온 시간들의 잿빛 삶을 묵상해 봤습니다.

오늘 보다는 나은 내일이 있을거라는 벅찬 희망을 안고 오늘도 열심히 살아가는 우리들~ 


오늘은 하늘이 흐리더라도 내일은 쨍하고 해 뜨고 눈이 부시도록 파아란 하늘같은
그런 삶이 나에게도 있을거라는 희망이 없다면 오늘을 사는 재미가 없겠지요.


이제는 흐린 하늘의 삶은 겉어 내시고 어제 올려다 본 하늘처럼 파아란
항상 파릇파릇 생기가 넘치고 즐겁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지난 시간 동안 잿빛 하늘에 익숙해졌던 시간들을
이제는 파아란 하늘에 익숙해지도록 코드를 바꾸어야 하지 않을런지요??

 

(mat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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