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6일 (토)
(녹) 연중 제13주간 토요일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는 동안에 슬퍼할 수야 없지 않으냐?

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이땅에 모든 사제들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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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정 [jsu0819] 쪽지 캡슐

2004-06-18 ㅣ No.10481







나도 별과 같은 사람이
될수 있을까
외로워 쳐다보면
눈 마주쳐 마음 비쳐주는
그런 사람이 될 수 있을까




나도 꽃이 될수 있을까
세상일이 괴로워 쓸쓸히 밖으로 나서는 날에
가슴에 화안히 안기어
눈물 짓듯 웃어 주는
하얀 들꽃이 될 수 있을까




가슴에 사랑하는 별 하나를 갖고 싶다
외로울때 부르면 다가오는
별 하나를 갖고 싶다




마음 어두운 밤 깊을수록
우러러 쳐다보면
반짝이는 그 맑은 눈빛으로 나를 씻어
길을 비추어 주는
그런 사람 하나 갖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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