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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뉴스후’ 다음 아고라 여론조성 상위10% 조중동의 알바주장 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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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남 [yemok] 쪽지 캡슐

2008-07-05 ㅣ No.5991

 

‘MBC뉴스후’ 다음 아고라 여론조성 상위10% 조중동의 알바주장 허구

 

(5989번 아래 본문글에 대한 의견 입니다.)

금일자 7월 5일 ‘MBC뉴스후’ 방송에서 다음 아고라의 상위 10% 장악한 인터넷 네티즌 들이 보수단체 알바라고 방송하였으나 이에 대한 허구로 아래 기사자료를 제시하며 글을 읽고 그 판단은 글을 읽는 분들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실제로 다음 아고라 상위 10%를 장악한 네티즌은 진보성향의 누리꾼임을 다음 아고라를 방문해 보신분이면 삼척동자도 누구나 공감하는 사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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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포털 다음의 토론게시판 '다음 아고라'가 소수의 네티즌에 의해 왜곡되고 있다는 메트릭스 조사결과에 대해 다음은 "잘못된 조사"라고 반박했다. 이에 대해 조사를 했던 인터넷 통계 조사기관 메트릭스는 "터무니없는 주장"이라고 재반박하고 있다.〈본지 27일자 A2면 참조〉


다음은 지난 27일부터 자사(自社)의 아고라 게시판에 공지를 올려 "다수의 글을 쓰는 소수의 누리꾼은 게시글의 양과는 별개로 대다수 아고라 사용자에게는 토론 영향력을 미치지 못한다"고 밝혔다. 다음 관계자는 29일 본지와의 전화 통화에서 "아고라에서 영향력을 끼치려면 글의 숫자가 아니라 내용이 중요하다"면서 "상위 10명이 올린 글은 전체적인 게시판 분위기와 달리 대부분 친여권·친정부 성향"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다음의 주장을 메트릭스는 정면 반박했다. 메트릭스 관계자는 "상위 10명의 네티즌 중 친여 성향은 3명에 불과했고, 나머지 7명은 모두 반정부 성향"이라며 "조사에서 반복적이고 의미 없는 게시글은 통계에서 제외했기 때문에 내용이 중요하다는 것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다음이 문제를 삼은 메트릭스의 조사에 따르면 다음 아고라 게시판에 지난 4월부터 이달 18일까지 글을 올린 네티즌(ID 기준) 6만7626명 중 3.3%(2205명)가 전체 게시글의 50%(37만3497개)를 올렸다. 또 게재글 수 순위로 상위 10명이 2만1810건의 글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은 이 같은 조사결과에 대해 "건수보다는 글의 질이 중요하다"는 주장을 폈다.


메트릭스는 "다음이 조사의 본질을 왜곡하고 있다"며 "소수의 네티즌은 자신과 다른 의견이 올라오면 사라질 때까지 집요하게 글을 올려 게시판의 분위기에 실제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다음에서 활동하는 네티즌들은 "다음 아고라 글 게재자 중 상위 10명이 모두 친정부 성향"이라는 근거 없는 내용을 각종 포털 사이트에 퍼 나르고 있다.


메트릭스는 인터넷상에서 자사 분석결과가 왜곡되는 사례가 있다고 보고 해명 자료를 다시 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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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1]"다음 아고라, 3.3% 이용자 글이 절반 차지" (6/27)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다음 아고라 서비스가 소수의 누리꾼에 주도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27일 인터넷 시장조사업체 메트릭스에 따르면 4월부터 이달 18일까지 아고라에 글을 남긴 전체 이용자 6만7천626명 중 3.3%인 2천205명이 전체 게시물 74만6천993건의 절반인 37만3천497건을 작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작성자의 10%인 6천763명이 쓴 글은 전체 게시물의 71%인 53만365개에 달했다.


이 중 게시물 수 순위로 상위 10명의 이용자는 이 기간 2만1천180건의 글을 작성, 하루 평균 20~40개를 올렸다.


이번 조사는 메트릭스 버즈 인덱스팀이 아고라에 올라온 게시물 전체를 수집한 뒤 댓글과 추천수 등을 배제하고 게시건수와 이용자 아이디를 분석한 결과다.


[기사2] 소수 네티즌이 아고라 들쑤셔


[문화일보]인터넷 포털사이트 다음의 아고라 게시판이 소수 네티즌들에 의해 주도돼 온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조사 결과는 인터넷상의 여론이 다수의 생각을 반영한다기보다는 소수 네티즌들이 인위적으로 조성한 분위기에 휩쓸릴 가능성이 많다는 가정을 실증해주는 것이어서 향후 정부의 인터넷 관련 정책 등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인터넷 시장조사업체 메트릭스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과 광우병 위험성 논란이 시작된 지난 4월1일부터 이달 18일까지 다음 아고라 게시판에 올린 글(댓글 제외)을 분석한 결과 게재 글수 순위로 상위 10명(ID 기준)이 2만1810건의 게시글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고 27일 밝혔다.


1위의 경우 무려 3170개의 게시글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상위 10명이 한 명당 하루 평균 20~40개의 게시글을 올린 셈이다.


이 중 일부는 친 이명박 성향을 나타냈으나 대부분은 반 이명박, 반 정부 성향을 보였다. 전체 게시자수는 6만7626명이며 이 가운데 3.3%(2205명)가 올린 글이 전체 게시물의 50%(37만 3497개)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6763명)의 네티즌들이 쓴 글은 전체 게시글의 71%(53만 365개)를 차지했다. 게시자 평균 게시글 수는 11개였다.


이 조사는 메트릭스 버즈 인덱스팀이 지난 4월1일부터 이달 18일까지 온라인상에 게재된 글 74만6993건을 자체 수집도구(Information Mining Agent)로 자동 수집한 뒤 게시글의 양과 ID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것이다. 광우병 위험성 논란과 관련, 다음 아고라 등 주요 인터넷 토론방이 소수 네티즌들에 의해 채워질 것이라는 심증은 제기됐으나 정량적 수치로 입증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기사 출처 및 다른신문사 참고기사

[mbn 매일경제] http://mbn.mk.co.kr/news/newsRead.php?vodCode=364061&category=mbn00003

[아시아경제] http://www.asiaeconomy.co.kr/uhtml/read.jsp?idxno=351926&section=S1N5&section2=S2N232

[문화일보]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080627010705241000020

[뉴데일리] http://www.newdaily.co.kr/_ezarticle/?im=artView&artid=2680056600

[연합뉴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1&aid=0002149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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