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의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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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용 [trustjesus] 쪽지 캡슐

2012-05-15 ㅣ No.832



해군기지 토론 게시판도 이제 파장이군요.

이렇게 지나갈 걸... 왜들 그렇게 소모만 하며 사는지...
이제 웬만하면 쓰잘데 없는 소요와 갈등은 이땅에서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세월은 흐르고 계절은 쉽게도 지나갑니다.

오늘이 5월 15일이니... 5월의 한가운데이고....
봄꽃이 대충 다 지고나니 아카시아가 한창입니다.

제주도는 봄 여름 가을 겨울.... 사시사철 아름다운 섬입니다.

60년대부터 지금까지 보아온 제 눈에는
제주도는 세월과 함께 풍요로움을 더해가면서... 더 안전해졌고..
더 편리하고 더 아름다워졌습니다.
착한 이들의 사랑하는 손길이 더하여졌기 때문입니다. 

해군기지가 완성되면.. 더... 좋아질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인터넷 둘러보니 김태희 사진도 있고 제주도 사진도 있어서
그냥... 봄 밤의 재미삼아... 산책길에 비 만들고 김태희를 얹었습니다.

아카시아도... 제주 산책길도... 김태희도.... 다 아름다운 모습이니...
즐거움으로 바라보고 편한 밤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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