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5일 (금)
(홍)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너희는 나 때문에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가 그들과 다른 민족들에게 증언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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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낙원과 저승/성경과 기도문의 차이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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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식 [big-llight] 쪽지 캡슐

2013-07-31 ㅣ No.7144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내가 진실로 너에게 말한다. 너는 오늘 나와 함께 낙원에 있을 것이다.”(루카 23,43)  

저승에 가시어 사흗날에 죽은 이들 가운데서 부활하시고(사도 신경 일부)

 

위에서 ‘낙원과 저승’에 관한 장소 등은 각자의 판단에 둡니다. 문제는 예수님 십자가 곁의 두 강도 중 한 분은 소위 말하는 ‘직천당’행이었다고 다들 이야기합니다.  

그러면 위의 두 인용에서 시공[時空]을 함께 생각해 봅시다. 십자가에서 돌아가시는 날 예수님은 강도 한 분과 함께 낙원으로 가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사도 신경은 예수님은 ‘저승에 가시어 사흗날에 죽은 이들 가운데서 부활하셨다.’라고 신앙 고백을 하랍니다.  

돌아가시는 날 낙원으로 가시겠다는 예수님, 사흗날 동안 저승에 계셨다는 신앙 고백의 이 시공상의 차이[혼돈]를 어떻게 우리는 이해를 해야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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