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5일 (금)
(홍)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너희는 나 때문에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가 그들과 다른 민족들에게 증언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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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번역 오류' 와 '정의' (a defin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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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범 [e384502] 쪽지 캡슐

2013-08-01 ㅣ No.7150

그렇습니다.

학자적 양심을 가지시고 이렇게 ''성경 무오성''을 변론 하는 글을 가져 오신 것은 참으로

고무적입니다.


성경의  숨어있는'' 내용 ''  까지  책임지고 담보하지 못하는 이상

''번역의 오류'' 라는 말은 이렇게 ''성경의 무오성'' 과 심각히 모순이 됩니다.


그렇다고 ''아우구스티누스''의 주장을 우리가 하느님 이상으로 절대적 추종 또한

'' 정의''  (a definition)  강박증을 유발 합니다.

그 위대한 아우구스티노에 대한 평가도 요즘 부정적 견해가 많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 정전론 ''(正戰論) 과 '' 거짓말에 대한 견해 '' 입니다.

아마 내용은 아실 것이라 추정 됩니다.



그렇다면 이론과 실체 사이의 중간을 어떻게 잡을 것이냐 ? 하는 문제 제기가

있을 수 있겠지만 .. 이런 질문 자체가 바로 신앙 인 것입니다.


신앙은 사랑에서 나오고 사랑을 알면 자신이 무슨 말을 해야 하는 지 답이 나옵니다.


이왕이면 예수님께 칭찬받는 율법학자가 되어 주십시요.

진리는 집 안에 있지 않습니다.

아무리 새 것을 꺼내고 헌 것을 꺼내도 그건 어디 까지나 자기의 집 것입니다.

(오늘의 복음 말씀을 비판적으로 인용 하였습니다. )


될 수 있으면 글을 올리시기 전에 3번 이상 숙고 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아는 바에 의하면  이 사이트도 주교위원회와 연결 되어 있습니다.


글모음집 첫 글을 보니까 제목이 ''아버지'' 더군요...

저는 아직 아버지는 아니지만 아버지라는 존재의 아픔을 이해 하고 싶고 또 누구보다도

아버지와의 애증관계가 많은 사람입니다.


아버지라는 자비의 초심을 잃지 마시길 기원 드립니다.

지금 세상은  생각 보다 더 많이 변화되어 있으며

우리는 그것을 따라 잡기도 부족한 시간 이라고 봅니다.

고정 불변 할 진리만을 추구 하고 집착하시기 보다

무엇이 변하고 있는지 눈을 부릅뜨고 살피셔야 왕따신세 면합니다.


''성경의 무오성''은 아우구스티노에 견해로 정립이 되어야 하기 보다

성경을 읽는 민초들에 의해서 구현되고 집행 되어야 더욱 정립이 잘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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