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5일 (금)
(홍)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너희는 나 때문에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가 그들과 다른 민족들에게 증언할 것이다.

감사의 눈물이 흐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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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 [ann7067] 쪽지 캡슐

2008-07-01 ㅣ No.5231

6월30일 시청광장미사 진심으로 제 온 마음 떨리며 감사드립니다..
대한민국의 보잘것 없는 한 시민으로 여러가지 정부정책에 걱정과노심초사로
촛불집회를 바라보다 경찰의 집회자유조차주지않는 강경진압과 폭력으로
인해 한달가량 밤잠을 잊어가며 한숨쉬며 가슴조이던 저를 감사의 맘.희망의 맘으로 충만하게 해주셨습니다.
당장 내 앞에 닥친일 아니라며..나하고는 상관없겠지..혹은 나 대신 누군가가
해주겠지..하며 방관내지 외면하는 주위의 또다른 분들을 보며 막막하고 막막하던 현실앞에 신부님,수녀님외..님들의
동행은 그야말로 기쁨이며 희망이고 감사였습니다.
신부님 수녀님..저와 또다른 저..그렇게 국민 한분 한분이 모여 대한민국을 이루는 것이잖아요.
그런 국민의 한분으로 우리 시민에게 다가와주신 신부님 수녀님외 많은 분들께..
감사의 눈물흘리며 글올림니다...(제가 무종교인인지라.. 혹여 언어에 실수가 있더라도 부족함이라 여겨주시고 마음만 받아주시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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