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6일 (토)
(녹) 연중 제13주간 토요일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는 동안에 슬퍼할 수야 없지 않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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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냥, 친절과 연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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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희 [corenelia] 쪽지 캡슐

2007-08-07 ㅣ No.29271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내 안의 모든 것들아, 그분의 거룩하신 이름을 찬미하여라.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그분께서 해 주신 일 하나도 잊지 마라.
 
네 모든 잘못을 용서하시고
네 모든 아픔을 낫게 하시는 분.
 
네 목숨을 구렁에서 구해 주시고
자애와 자비로 관을 씌워 주시는 분.
 
그분께서 네 한평생을 복으로 채워 주시어
네 젊음이 독수리처럼 새로워지는구나.
 
                                  (시편 103, 1-5)
 
 
+ 기도 방법 (묵상)
 
천천히, 여러차례 시편을 읽는다. 시편을 읽으면서 나는 자애롭고 사랑스러우며 이해심 많은 하느님의 사랑을 들이 마신다.
 
내 몸속을 흐르는 사랑의 힘을 마음속에 생생하게 그린다.
 
동맥이 내 몸의 모든 세포와 신경세포 엽접부에 생명의 활력소를 공급해 주듯이, 하느님의 활력적인 사랑이 내  존재 전체에 파고 든다.
 
이 사랑이 가져다 주는 신선한 활력소를 스스로 체험하도록 한다.
 
주의 기도로 기도를 마친다.
 
 
                          <이냐시오 영신 수련서에서 발췌>
 
 
성체조배하면서 이 시편을 위의 기도 방법에 따라 묵상할 때,
하느님의 좋으심에 대한 마음이 벅차오르고 
 
몸의 좋지 않은 부분도 낫게 해주시리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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