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3일 (수)
(홍) 성 토마스 사도 축일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

Re: #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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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란희 [iris2005] 쪽지 캡슐

2012-05-08 ㅣ No.796


창조 질서의 보존과 회복, 책임을 위하여  죽어가는 모든 피조물의 생명과 평화를 보존하고, 사랑하란 건 교회의 가르침입니다.

그리고 사회교리에서는 이렇게 가르칩니다.

<<공권력의 명령이 도덕 질서의 요구나 인간의 기본권 또는 복음의 가르침에 위배될 때, 국민들은 양심에 비추어 그 명령에 따르지 않을 의무가 있다.>>

<<국법이 인정하더라도 하느님의 법에 위배되는 관습들에는 공식적이 아니라 하더라도 협력하지 않아야 할 중대한 양심의 의무가 있다.>>

... 라고요.


그 가르침을 근거로, 처음부터 잘못 꿰진 절차의 문제를 교회에서도 논하는 거고요.

그럼에도 그걸 모르니, 또, 보고도 못 본 척하니,
정유경 님이나 다른 분들에게서 그런 우스운 글이 나오는 거지요.

성경에도, 사회교리에도 <제주도>,  <강정>이란 말은 없어서라는.
<추천 빈도>가 어떻고 하는.

...


그리고 정유경 님은 4대강 토론실에서 제게 했던 거짓말은 벌써 잊으셨는지요?
'오프라인에서는 <99.9%>가 찬성일 거'라던 거짓말요.
그래서 제가 그 근거를 제시하라 했을 때, 스스로 지웠던 거짓말요.

그때, 그런 거짓말에  우르르 달렸던 추천 수가 뭘 말하는 건지 아직 모르시나요?
설마요.^^


그런 거짓된 맘으로 성모님의 사랑을 바란다는 건,
말 그대로 여전히 기대난망일 겁니다.


...


첨언하여,
정유경 님의 우스운 글에 똑같은 논리로 해보자면요,

<교회의 몫>을 말하는 건, 정유경 님의 <몫>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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