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8일 (월)
(녹) 연중 제14주간 월요일 제 딸이 방금 죽었습니다. 그러나 가셔서 손을 얹으시면 살아날 것입니다.

모래알 같은 우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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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구슬 [cksc] 쪽지 캡슐

1999-05-24 ㅣ No.4687

와... 정말 모래알처럼 많은 신자분들이 계시는군요. 저는 열살 때 첫영성체를 모시고, 4~6학년 때 성가대 반주를 했었습니다. 대학교 때는 3년간 교사생활을 하면서 여러가지 좋은 경험도 했구요. 그런데 막상 결혼하고나서는 특별히 주일 미사를 나가는 것 외에 신앙을 생활화하고 있지 못한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남편도 결혼 허락을 받기 위해서 영세를 받아서인지 성당가기를 싫어하네요. 저라도 미사에 꼬박꼬박 참석해야 하는데, 자꾸 빠지게만 됩니다. 반성하는 의미에서 굿뉴스 회원으로 가입했습니다. 기도 생활도 열심히 하도록 노력하려구요. 여러분~~ 어려울 때 힘이되는 사람들이었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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