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6일 (토)
(녹) 연중 제13주간 토요일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는 동안에 슬퍼할 수야 없지 않으냐?

홍석찬 형제님께

스크랩 인쇄

김정은 [kjosp] 쪽지 캡슐

2001-02-03 ㅣ No.1172

안녕하십니까?

김 요셉이라고 합니다.

잠깐 들러본 토론실에 우연히 형제님의 글을 보고 작은 도움이 될까하고

몇자 적어 봅니다.

혹시 "복음나누기"라는 말을 들어 보셨는지요.

일주일에 한번 주일미사에 봉독되는 복음말씀을 읽고

마음에 와닿는 구절이나 단어 한가지를 묵상하고, 그 단어와  일주일동안 또는  

오늘 하루 나와 마주쳤던 여러가지 일들을 대입시켜 보는것이지요.

저의 경우는 그렇게 하다보니 기분 좋았던일은 주님과 함께 감사하는마음이 생기고

안좋았던 일에 대해서는 제 자신의 반성과 기도로서 좀더 자기자신을 키우는 그런시간이

되고 있지요.

저는 구역모임을 통해 복음나누기를 하면서 여러 형제님들과 그런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모두 비슷한 이야기들을 주고 받게되어 주님이 우리 각자의 일상생활에 늘 함께 하신다는것을 느꼈답니다.

형제님도 시간을 내서 구역모임에 복음나누기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런 모임이 없으면 자신의 조그만 수첩에 앞에서 이야기한 묵상을 적어보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하다보면주님이 가까이 계시다는것을 마음속에서부터 느낄수 있을것입니다.

그리고 매일 기도한가지라도 하시는것도 잊지마시구요(아침기도,저녁기도등).

고3이 된다고했는데 참 중요한 시기이지요.

열심히 공부하셔서 좋은결실을 거두시기를 기원합니다. 아멘.

 

 

 

 

  

 



161

추천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