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6일 (토)
(녹) 연중 제13주간 토요일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는 동안에 슬퍼할 수야 없지 않으냐?

SBS라디오 러브FM 김어준의 뉴스n조이 2007,09,10 (납골당)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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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태 [cosma] 쪽지 캡슐

2007-09-13 ㅣ No.3793

SBS라디오 러브FM 김어준의 뉴스n조이 2007,09,10 방송

김어준의 뉴스n조이 

안녕하세요 뉴스n조이의 김어준입니다.
납골당을 지으려는 성당과 지역 주민과의 갈등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납골당이 아이들 학습권을 침해한다며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지 않고 있는데요.

일본 동경에 가면 묘지가 도심 내에 여러 곳에 있습니다.
그것도 주택가에 있는데요.  창문을 열면 바로 눈앞에 있죠.

사실 일본뿐 아니라 0 000등 대도시에 묘지를 도심에 두고있는 곳은 많습니다.
한 사회가 죽음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를 들어내는 000는데요.
생로병사는 바로 삶의 모습이니까 누구도 혐오시설로 생각하지 않는거죠.

물론 지역 주민들이 납골당 반대할수 있습니다.
그런데.. 학습권 학습권이 어떻게 방해가 된다는 건지 잘모르겠습니다만 

학습권 말하면서 정작 아이들 학교에 보내지 않는걸로 항의하는거 이거 모순이죠.
솔직히 땅값이 떨어질까봐 그러는거 아닌가요?

사실 아이들 정서와 교육에는 납골당보다는 부모들이 땅값 떨어질까봐
학교도 안보내고 추기경에게 계란까지 던지는거 이게 훨씬 더 나쁜거겠죠.

개인적으로 천주교인은 아닙니다만 납골당이 한번이라도 본 사람들은
혐오시설 이라고 하는데는 동의하기가 힘든겁니다.

밖에서는 보이지도 않고 성당지하 4층에 납골당까지도 땅값에 발전해서 바라보는거
이게 현제 우리네 자본주의 사고방식의 수준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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