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것은 2008년 7월 12일 오후 10시 44분 현재, 네이버에 나와 있는 "금강산 여관광객 피격 사망 사건" 관련 기사들입니다.
보시다시피 아쉽게도 제대로 밝혀진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물론 이 사건에 대해 우리는 관광객이 일방적으로 피해를 입었을 것이라고 추측하지만, 지금 현재까지 제대로 밝혀진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어떠한 경우라도 99%로의 심증이 있다 하더라도 쌍방의 진술들이 다르고 확실한 물증이 없다면, 내편 네편 가리고서 색안경쓰고 볼 문제가 아니라, 우선 어떻게든 진실을 밝혀내는 것이 중요하지요. 그런 점에서 볼 때에 철조망 등에 대해서는 공개된 사진들을 미루어 보아 이제껏 진실을 가리고 있었는 현대아산측은 비난받아 마땅할 것입니다.
하지만 대체 여러분은 무엇을 가지고 정의구현사제단이 어떻게 대처할지 두고보겠다는 등 그런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것인지요? 현대아산에 대해서입니까? 아니면 통일부에 대해서입니까? 혹은 이명박 대통령에 대해서입니까?
여러분들은 무슨 일이든 사실이 어떻게 밝혀지는 것보다도, 여러분들의 추측에 의거해서 결론짓고 그것으로 공박하거나 비판하거나 그러십니까?
정말 그러시다면 여러분들은 토론할 자격이 없습니다. 그런 식으로는 제대로 된 토론이 결코 될 수가 없습니다.
그런 식으로 공연히 물을 흐릴 생각이라면, 이 자리를 떠나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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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imgnews.naver.com/image/thumb100/055/2008/07/12/13442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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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고에 놀라 달아나다 등뒤서 2발 맞아”
- 금강산 관광에 나섰던 박왕자(여·53)씨가 11일 오전 북한군 초병의 총격을 받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1998년 금강산 관광이 시작... 문화일보 2008-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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