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아름다운 사람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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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바람이
아침 풀잎에
고웁게 내려 앉은 날
그대여
보고 싶다
말하지 않는다 해서
노여워 마십시오
신새벽
맑은 햇살은
느끼지 못 하는
사이에도
우리들 가슴을
흔들어 준답니다
보이지 않는
마음들이
아침 창가로
다가와 앉는 날
말 없이
바라보는 미소로도
이미 우리는
아름다운 만남의
즐거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사람이여
사랑한다
말하지 않아도
노여워 하지 마십시오
말 없는 그리움들이
노래하는 새의
날개를 달고
오늘도
그대 곁으로 다가 갑니다
그래도 때로는
속삭이는
바람의 웃음으로
보고 싶다
사랑한다
말하고 싶은 마음을
그대는
알고 계시나요...
아름다운 사람에게_김경훈
그들이 이러한 이야기를
하고 있을 때 예수님께서
그들 가운데에 서시어,
"평화가 너희와 함께!"하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그들은 너무나 무섭고 두려워
유령을 보는 줄로 생각하였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왜 놀라느냐?
어찌하여 너희 마음에
여러 가지 의혹이 이느냐?
내 손과 내 발을 보아라.
바로 나다.나를 만져 보아라.
유령은 살과 뼈가 없지만,
나는 너희도 보다시피 살과 뼈가 있다."
이렇게 말씀하시고 나서
그들에게 손과 발을 보여 주셨다.
[루카24_36~40]
부활 팔일 축제 내 목요일
2009년 4월 16일 (목)
▩ 너희는 이 일의 증인이다
늘 곁에 서계시고
늘 인사를 건네시고
늘 손과 발을 보여주시고
늘 음식을 잡수심으로
부활을 드러내심에도
세상살이 온갖 것을
온통 쑤셔넣은 내 마음은
별반 다름없이 느끼지도
알아보지도 못한채
부활축하 인사를 나눕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결같이 내미신 손
거두지 않으시는 주님
더 크게 내어주시는 주님
주님 사랑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언제라도
내 곁에 계시려 한다는 것
잊지 않으시는 행복한
부활축제 기간되셨음
참 좋겠습니다~
▩ Peter Nixon 0848
♬ Beautiful Dreamer_Mandy Barnett
Joyw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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