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9일 (화)
(녹) 연중 제14주간 화요일 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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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Re:하느님의 자녀로 산다는것이 이렇게 힘들다는것을 이제야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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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61.97.211.*]

2008-05-10 ㅣ No.6619

사무엘님의 정성스런 위로의 글에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아직 100%용서가 되지는 않지만 그렇게 하려고 합니다.

문제는  그 페거리들이 아직도 같은 행동을 한다는것에 있습니다.

저를 좋게 보는 신자들과 합세하다보면 서로 충돌이 생겨 본당 신부님만 힘들어지는것을 잘 알기에

그렇게 하지도 못하고.......

차라리 없어져 주자. 그레서 2년을 편히(?)쉬려고 했는데 쉬지도 못했구요.

같은 동내에 살다보니 만나는 신자분들 마다 잘못한것도 없는데 성당에 나와라 하는 말을 수도 없이 들었으니까요.

김스테파노(성훈)신부님과 그 페거리들이 잘못을 했는데 왜 성당에 나오지 않느냐 하고 합니다.

2년이 지난지금 생각해 보면 내가 왜 그리 미쳐서 성당을 꾸미려고 했던가, 하고 생각해 봅니다.

하느님에게 받은 능력을 하느님이 계시는성전을 내집처럼 꾸미려 했던것이, 하느님에게 받은 능력으로 봉사를

하려고 했던것이 잘못이였구나 하고 생각 되어집니다.

그레서 주님의 집에가서 주님만 만나뵙고 편히 쉬어야겠다 라는 생각입니다.

이젠 절대로 봉사는 하지않고 철저하게 주님을 따르는 자녀로만 잘아야겠다는 결심을 합니다.

2년동안 하느님을 멀리했던 지난날을 고백소에서 하느님께 용서를 청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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