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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31 ㅣ No.9417 이웃으로 지내고 있는 엄마가있어 성당에 같이 가자고 권유했습니다.
평소얼굴만 알고 재내던 사이인데 교리를 받으면서부터 편하게 지내게 되었습니다.
편해지면서 부터 자신의 이야기를 하게 되었고 그때서야 그사람의 사정을 알게되었습니다.
살아온것이 편하게만 산것같지 않아 성당에 다니게 된것이 정말 주님의 은총리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세례를 얼마 남겨두지 않고 수녀님과 면담을 한후 세례를 못받게 되었다고 하는데 이유를 알수가 없어서
수녀님께 여쭤보기는 했는데 이해가 가지 않아서요.. 세례를 받을 사람의 남편이 재혼이라서 문제가 생겼다고 하더라구요 남편은 비신자로 알고 있는데 이것이 문제가 된다고 하는데, 이사람이 세례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은 남편도 같이 세례를 받아야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교리를 받던 이 엄마는 상담이후로 마음이 많이 상하여 교리도 그만두고 성당에는 다시는 않가겠다고 합니다. 남편을 설득해 보려해도 잘모르는 이를 설득하기란 쉽지 않고 본인은 세례를 받지 않겠다고 합니다. 다른 방법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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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례를못받는 사유도 있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