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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도 오고 너도 오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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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자 [tjfgnl8801]
2008-05-28 ㅣ No.36393
비도 오고 너도 오니 구름이 오래오래 참았다가쏟아져 내려오는그리움인가 보지?비를 기다리면서아침부터하늘을 올려다보고너를 기다리면서아침부터 내내창 밖을 내다보던 날맑게 젖은간절한 기도가하늘에 닿았을까?비도 오고너도 오니너무 반가워눈물이 난다친구야내 마음에 맺히는기쁨의 빗방울영롱한 진주로 키워어느 날 다시너에게 보내줄게<이해인 수녀님> 그런 슬픈 눈으로 나를 보지말아요 가버린 날들이지만 잊혀지진 않을꺼예요 오늘처럼 비가 내리면은 창문너머 어렴풋이 옛생각이 나겠지요 그런 슬픈 눈으로 나를 보지말아요 가버린 날들이지만 잊혀지진 않을꺼예요 생각나면 들러봐요 조그만 길모퉁이 찻집 아직도 흘러나오는 노래는 옛 향기겠지요 <창문너머 어렴풋이 옛생각이 나겠지요 / 산울림>
그런 슬픈 눈으로 나를 보지말아요 가버린 날들이지만 잊혀지진 않을꺼예요 오늘처럼 비가 내리면은 창문너머 어렴풋이 옛생각이 나겠지요 그런 슬픈 눈으로 나를 보지말아요 가버린 날들이지만 잊혀지진 않을꺼예요 생각나면 들러봐요 조그만 길모퉁이 찻집 아직도 흘러나오는 노래는 옛 향기겠지요
<창문너머 어렴풋이 옛생각이 나겠지요 / 산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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