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6일 (토)
(녹) 연중 제13주간 토요일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는 동안에 슬퍼할 수야 없지 않으냐?

납골당에 안치한 부모님의 유골이 부패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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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애자 [lovek0220] 쪽지 캡슐

2007-09-02 ㅣ No.3368

납골당에 안치한 부모님의 유골이 부패한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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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nk8803

조회750 답변2

답변이 완료된 질문입니다. (2006-01-30 20:45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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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의 시신을 화장하여 납골당에 안치 한지가 3년이 넘어갑니다.

가끔씩 뵙고 싶을 때면 찾아가는데 그 곳에 갈때면 항상 야릇한 냄새가 인상을 찌푸리게 하네요.

관리하시는 분에게 물어보니 납골함 내의 유골들이 어느정도 시일이 지나면 그 안에 벌레가 생기고, 부패하기 시작하며 냄새가 나는데, 어느 한두개가 그런것이 아니라 거의 모든 유골들이 벌레가 생기고 부패한다고 하더군요.

현재로서는 딱히 어떻게 할 방법이 없다고 하는데 혹시 납골함에 생기는 벌레를 방지하는 방법과 유골이 부패하지 않도록하는 방법을 아시는 분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울러 그 비용은 얼마나 소요되는지도 함께 알려주시면 더욱 감사합니다. 

 

re: 납골당에 안치한 부모님의 유골이 부패한다는데.....

angel5338 (2006-01-30 22:25 작성) 1대1 질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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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 평
감사합니다.....


제가 운영하는 카페에 올렸던 글을 두서없이 잘라서 올려봅니다.

혹시 참고가 되었으면 하구요. 벌래가 생기는 등의 우려까지는 조심스럽게 판단하셔야 될줄로 믿습니다.

 

유골함과 결로에 대해서 논하기 전에 먼저 말씀드릴 것은 현장에서 화장한 유골은 어떠한 유골함에 모실지라도 변질된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더불어 분골한 유골이 분골하지 않은 유골과 비교해서 결로습이 더 심했었다는 사실입니다. 이유로는 유골을 분골하여 유골함에 담을 경우 밀도가 높아졌던 것이 원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입자가 세밀하면 결로습의 흡수 속도는 빠른 반면, 응고되거나 높은 밀도때문에 수기 배출이 더디게 진행되는 것이 단점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생각 됩니다. 때문에 분골해서 모셔진 유골에서는 분골하지 않은 유골과 비교할때 결로습으로 인한 상태 악화와 응고 정도가 심했었다고 합니다. 결로습은 밑으로 흐르면서 응고 되기를 반복하는데, 어떤 경우에는 유골함 상층부까지 딱딱하게 응고되어 송곳같은 것으로도 힘겹게 파내야 할 정도랍니다. 그런 유골함의 하층부는 대부분 흙색으로 변색되었거나 변질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고열로 화장한 유골의 상태가 그러한데 제습 시설도 없는 산속에,... 더구나 현장에서 화장하여 모셔진 유골의 상태는 그야말로 걱정되는 수준의 이상으로 변질 되었을 것으로 추측해보는 것도 무리는 아닐 것으로  생각됩니다.

 

생략------------------------------자세한 질문은 카페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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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납골당에 안치한 부모님의 유골이 부패한다는데.....

blueyani (2006-01-30 20:55 작성) 1대1 질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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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세하게는 모르겠지만 숯을 같이 넣는 다는 얘길 들었습니다.

제 주변에서도 그렇게 하는 것을 봐왔구요..딴 이물질이 들어가면 안된다는 말이 있었으나 화장하시는 분에게 잘 말씀드려서 넣었다고 그렇게 들었습니다.

자세히는 설명을 못드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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