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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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이 지날 때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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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절이 지날 때마다 ♣
계절이 지날 때마다
그리움을 마구 풀어 놓으면,
봄에는 꽃으로 피어나고 여름에는
비가 되어 쏟아져 내리고,
가을에는 오색 낙엽이
되어 떨어지고 겨울에는
눈이 되어 펑펑 쏟아져 내리며
내게로 오는 그대
그대 다시 만나면 개구쟁이 같이
속없는 짓 하지 않고 좋은 일들만
우리에게 있을 것만 같다.
그대의 청순한 얼굴
초롱초롱한 눈이 보고 싶다.
그 무엇으로 씻고 닦아내고
우리의 사랑을 지울 수는 없다.
사사로운 모든 것을 잊어 버리고
남은 삶을 멋지게 살기 위하여
뜨거운 포옹부터 하고 싶다.
이 계절이 가기전에
그대 내 앞에 걸어올 것만 같다!!
- 글 용혜원 -
♬ 옛 시인의 노래 / 한경애 ♬
마른나무 가지에서 떨어지는
작은~ 잎새 하나
그대가~~ 나무라 해도
내가 내가 잎새라 해도
우리들의 사~이엔 아무것도
남은게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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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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