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6일 (토)
(녹) 연중 제13주간 토요일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는 동안에 슬퍼할 수야 없지 않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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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프란치스코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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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현 [hyun6294] 쪽지 캡슐

2008-06-17 ㅣ No.121341

성 프란치스코의 기도

큰일을 이루기 위해 힘을 주십사 기도했더니
겸손을 배우라고 연약함을 주셨다.
많은 일을 해낼수 있는 건강을 구했는데
가치있는 일을 하라고 병을 주셨다.

행복해지고 싶어 기도했는데
지혜로워지라고 가난을 주셨다.
세상 사람들의 칭찬을 받고자 성공을 구했더니
뽐내지 말라고 실패를 주셨다.

삶을 누릴 수 있게 모든 걸 갖게 해달라고 기도했더니
모든 것을 누릴 수 있는 삶..... 그 자체를 주셨다.
구한 것 하나도 주시지 않았지만
내 소원 모두 들어주셨다.

하느님의 뜻은 따르지 못하는 삶이었지만
내 맘속에 진작 표현하지 못하는 기도는 모두 들어주셨다.

너는 가장 많은 축복을 받은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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