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8일 (월)
(녹) 연중 제14주간 월요일 제 딸이 방금 죽었습니다. 그러나 가셔서 손을 얹으시면 살아날 것입니다.

참 늦게 내린 눈

스크랩 인쇄

오수정 [ganggoon] 쪽지 캡슐

1999-03-08 ㅣ No.3340

경칩이 지났다고들 하는데 오늘 참 뒤늦게 눈이 내렸습니다. 너무나 힘겹기만 하던 지난 봄, 여름 몸살을 하듯 나라를 떠나 캐나다에 머물다가 이제 돌아와 맞는 봄. 그런데 때아닌 눈이 내렸습니다. 눈처럼 저도 늦은 가입인사를...반갑습니다. 소식이 끊긴 서울 창4동 , 인천 작전동 본당 교우, 신부님, 수녀님들 궁금하고 보고싶어요. 저 수정 미카엘라는 지금 경기 양평성당에 있답니다. 그럼 첫인사는 짧게...이만 총총.



36

추천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