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5일 (금)
(홍)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너희는 나 때문에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가 그들과 다른 민족들에게 증언할 것이다.

목자 수준의 바리사이파 사람들의 신앙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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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철 [holongfire] 쪽지 캡슐

2006-02-05 ㅣ No.2687

바리사이파 사람의 기도와 세리의 기도


9  예수께서는 자기네만 옳은 줄 믿고 남을 업신여기는 사람들에게 이런 비유를 말씀하셨다.
10  "두 사람이 기도하러 성전에 올라갔는데 하나는 바리사이파 사람이었고 또 하나는 세리였다.
11  바리사이파 사람은 보라는 듯이 서서 ''오, 하느님! 감사합니다.
     저는 다른 사람들과는 달리 욕심이 많거나 부정직하거나 음탕하지 않을 뿐더러
     세리와 같은 사람이 아닙니다.
12  저는 일 주일에 두 번이나 단식하고 모든 수입의 십분의 일을 바칩니다.'' 하고 기도하였다.
13  한편 세리는 멀찍이 서서 감히 하늘을 우러러보지도 못하고 가슴을 치며
     ''오, 하느님! 죄 많은 저에게 자비를 베풀어주십시오.'' 하고 기도하였다.
14  잘 들어라. 하느님께 올바른 사람으로 인정받고 집으로 돌아간 사람은 바리사이파 사람이 아니라
     바로 그 세리였다.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면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면 높아질 것이다."


14절의 말씀은 바리사이파 사람의 믿음으로도 의롭다 하심을 얻지 못한다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단순히 믿음으로 의에 이르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믿어서 의에 이르는 것인데
믿고도 의롭다 하심을 얻지 못한 바리사이파 같은 사람은 죄를 짓지 않으려 노력하는 만큼
마음으로 믿어서 의에 이르렀고 마음으로 믿어서 구원받았다고 주장을 할테지만
바리사이파 같이 믿고 노력하는 사람도 주님께 마음으로 믿었다고 여김받지 못한 내용이
바리사이파 사람과 세리의 비유인 것입니다.


신자들 각자 자기 딴에는 마음으로 믿어서 구원에 이르렀고 의에 이르렀다고 할테지만
주님 보시기에는 아니라 하실 수 있는 가능성이 구하는 자는 많아도 들어가는 자는 적다시는 만큼
의롭다 여김받지 못하는 사람이 더 많은 것입니다.
그런데도 많은 신자들은 믿어서 죄짓지 않으려는 의지가 있는 자신을 두고서
마음으로 믿는다 생각하고 있겠지만 주님 기준에는 못미치는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 시대에 바리사이파 같은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 하면
죄짓지 않으려는 만큼 믿고 살기 때문에 마음으로 믿고 사는 줄 아는 사람이고
자신이 생각과 말과 행위로 죄짓게 되어도 마음으로 믿어서 구원받는다 적혀있기 때문에
죄사함 받았다 하며 거룩해진 줄 알고 흠과 티 없는 사람으로 여김 받는 줄 알고
하느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얻은 것으로 착각을 합니다.
사람이 죄를 지을 수 밖에 없는것을 모두가 알고 있는데도 바리사이파 같은 사람이
스스로 죄짓는 자들과 같이 죄짓지 않는다 할 수 있는 근거는 죄사함 받는 일 밖에는 없는 것입니다.
 바리사이파 같은 사람은 생각과 마음으로 죄짓는 일이 생겨나는데도 거룩해졌다고 착각하다가
주님께 모른다 여김받게 되는 것입니다.
바리사이파 같은 사람은 하느님께로부터 난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생각과 말과 행위로

죄를 짓기도 하면서도 자기 딴에는 마음으로 믿는다는 착각으로 죄사함 받은 줄 알아서

성령으로 거룩해졌다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반대로 세리는 13절 말씀과 같이 하늘을 우러러보지도 못할 정도로 하느님을 믿는 사람입니다.
하늘을 우러러보지도 못할 정도로 하느님을 찾기 때문에 주님 보시기에 세리는

마음으로 믿는 사람입니다.
주님 기준으로 세리가 마음으로 믿지만 세리 스스로 생각과 말과 행위로 죄짓는 사람이기 때문에
하느님이 13절의 ''자비를 베풀어주십시오'' 의 응답으로 성령을 내려주심으로 
사람이 생각과 마음으로 죄를 짓지 않게 해주셔서 죄인으로 살 수 밖에 없는 사람을
성령으로 고치시어 높이시는 시는 것입니다.
사람의 본능이 있기에 죄짓지 않을 수가 없기 때문에 바리사이파 같은 사람이
자랑할 정도로 죄짓지 않고 산다해도 생각과 마음으로 죄짓게 되는데도 자기딴에는

마음으로 믿기 때문에 죄사함 받았다는 착각으로, 자기딴에는 마음으로 믿기 때문에

성령으로 난 사람이 된 줄 착각하고서 죄사함 받았다며 거룩해졌다 하는 것은

죄인이 착각을 하고는 스스로 높이는 것입니다.    


 요한의 첫째 편지 3장
9   누구든지 하느님께로부터 난 사람은 자기 안에 하느님의 본성을 지녔으므로 죄를 짓지 않습니다.
     그는 하느님께로부터 난 사람이기 때문에 도대체 죄를 지을 수가 없습니다.
10  옳은 일을 하지 않거나 자기 형제를 사랑하지 않는 자는 하느님께로부터 난 자가 아닙니다.


 생각과 마음으로 죄를 지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자신이 거룩해졌다고 높여서는 안되는 것이고
세리와 같은 사람에게는 성령을 내려주심으로 위의 9절과 같이 되게 해주심으로
생각과 마음이 죄짓게 만드는 사람의 죄와 사망의 법을 성령의 법으로 모두 이겨내게 해주셔서
생각과 마음으로 죄를 짓지 않게 해주시기 때문에 위의 9절과 같이 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위의 9절에 해당이 못되는 신자들이 세리가 좋다고 스스로 세리와 같은 죄인입니다...라고

고백하면서도 믿기 때문에 죄사함 받았고 거룩해졌다 생각하는 것은

생각과 마음으로 죄짓는 죄인이 스스로 높이는 것이므로 낮아져서 주님이 모른다 하시게 됩니다.
위의 9절에서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않는다는 것은

생각과 마음으로도 죄짓지 않게 된다는 뜻입니다.


10절은 한가지라도 일부러 옳은 일을 하지 않거나 사랑의 정의를 하나라도 마음으로 어기는 사람은
하느님께 속하지 않는다는 말씀입니다.


성경 내용상 주님을 믿고 의지하고 섬기고 이겨내야 하고 기도해야하고 인내하여 단식하고
욕심버려서 십일조까지 내어야 바리사이파 사람처럼 사는 것이어서 바리사이파와 세리의 구분은
달리 구분되는 것이 아니라 여전히 생각과 마음으로 죄를 짓고 사는데도
성령으로 죄사함 받았다고 착각함으로 자신이 거룩해졌다 라고 믿는가 아닌가의 차이로
자신을 높이게 되거나 낮추게 됨으로 바리사이파와 세리가 구분됩니다.
바리사이파 사람이 저 만큼 실천해서 성령으로 거룩해졌다는 착각을 하면
상대적으로 거룩해지지 못했다 생각되는 사람들을 낮추게 되는 것입니다.

 

어떻게 살아야 진짜 성령으로 요한의 첫째편지 3장 9절과 같이 될 수 있는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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