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요한 23세를 그리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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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아주 오래전에 교황 요한 23세의 영화를 본 적이 있었습니다. 세부 내용은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교황님의 포스에 아주 빠져버렸지요. 나중에 알게 된 것은 제2차 바티칸 공의회가 여시고 교회의 큰 개혁과 변화를 가져온 분이라고 들었습니다. 덕분에 미사도 우리말로 신부님과 마주보며 들릴 수 있게 되었다는 것도요. 제가 좋아하는 두분의 교황님께서 시복시성을 받으시게 기쁘고 특히 잘 알려지시지 않은 요한 23세에 대한 책이 나온 것은 참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보다 많은 책을 통해 그분이 세상에 알려지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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