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6일 (토)
(녹) 연중 제13주간 토요일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는 동안에 슬퍼할 수야 없지 않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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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둘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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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병규 [vegabond] 쪽지 캡슐

2008-07-16 ㅣ No.7548

  
* <서둘러라>

 
 
 배가 가라 앉고 있었다. 
 
선장이 소리 쳤다. 
 
 
 
"누구 기도 할 줄 아는 사람 없나?" 
 
 
 
"제가 기도할 줄 압니다." 하고
 
한 사나이가 앞으로 나왔다. 
 
 
 
"좋아 그렇다면 기도를 해 주게." 하고 선장이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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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나머지 사람들은 구명조끼를 입어라!
 
서둘러라! 시간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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