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6일 (토)
(녹) 연중 제13주간 토요일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는 동안에 슬퍼할 수야 없지 않으냐?

유머게시판

선녀와의 키쓰

스크랩 인쇄

노병규 [vegabond] 쪽지 캡슐

2008-07-17 ㅣ No.7552

  
어느날 나무꾼이 산길을 가고 있는데 ...



저쪽에서 어떤 여자가 목욕을 하는 것이 보였다.



혹시 선녀일지도 모른다는 기대에 다가가서 보니 꼬부랑 할머니었다....



실망하고 돌아서는 나무꾼에게 그 할머니가 말문을 열었다.



*할머니 : "총각! 내 말 좀 들어봐"



*나무꾼 : (시큰둥한 표정으로..)"뭔데요?"



*할머니 : "난 사실 선녀예요.그런데 옥황상제의 노여움을 받고 이렇게 되었지요.



            그렇지만 당신과 키스를 한다면 하는 도중에







            난 다시 선녀로 변하게 될거예요^^^^



            저 좀 도와 주세요.평생 당신만을 섬기며 살겠어요"



            이 말을 들은 나무꾼은 침을 질질 흘린다.




            "아~! 이게 웬 떡이냐?"라고 생각한



            나무꾼은 있는 힘을 다해 열심히 할머니과 "쭉~~~짝~~쨕" 을 했다....



            그러나 얘기와는 달리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



*나무꾼 : (가쁜 숨을 몰아쉬며..) "아니, 왜! 아직도 안 변해여..?"



*할머니 : "총각은 몇살인가..?"



*나무꾼 : "27살 인데요."


*


*


*


*


*


*


*


*


*


*


*


*


*


*


*


*할머니 : "그 나이에 아직도 선녀가 있다는 걸 믿어~~????




 


829 0

추천 반대(0) 신고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