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어찌 사랑 안 하리오*
세상 어느 꽃보다
어여삐 여겨주고
세상 그 어떤 보석보다
귀하게 대해주는 당신을
내 어찌 사랑 안 하리오.
하찮은 소리에도
다정하게 귀 기울이며
보잘거 없는 내 모든 것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당신을
내 어찌 사랑 안 하리오.
내 아픔과 슬픔까지
따스하게 감싸주고
작은 말 한마디에도
행복해 하는 당신을
내 어찌 사랑 안 하리오
당신으로 인해
내 가슴은 또 다시
영롱한 무지개가 피어나고
푸른 창공 한 마리 파랑새 되어
고운 노래 부르며 날아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