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5일 (금)
(홍)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너희는 나 때문에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가 그들과 다른 민족들에게 증언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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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미움. 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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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10 ㅣ No.5252

제가 이번에 친척에게 컴퓨터를 샀습니다. 제돈 주고 사는 건데 아버지가 이왕이면 컴영업하는 사촌에게 사주라 하셔서 마음에서는 그 사촌동생을 별로 안좋아해서 싫었지만 (말을 참 싸가지 없게 합니다. 함부로) 거래를 했습니다.

 

그과정에서 그 사촌이 참 싸가지 없게 말을 해서 너무나 어이가 없고 기분이 상했습니다. 비용지불과정에서  전화통화중에 내가 번돈으로 사니까 내가 지불한다고 하니 그 사촌왈 "니 아버지가 지불하지 니가 지불하냐 하면서 별거 가지고 트집잡는다고 성격 참 이상하다고" 그런식으로 말을 하니 화가 났습니다. 제가 번돈으로 처음으로 비싼 컴을 장만하는 거였거든요.

 

그런데 너무나 기분이 상해서  그 사촌이 기분나쁘게 한 말을 잊고 용서해야지 하면서도 그 말이 잊혀지지가 않고 기분이 나쁩니다. 그래서 더 이상 부딪치기 싫어서 서비스 해준다는 것도 너 바쁠테니 괜찮다고 필요없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하는 말이 " 성격 이상하네. 왜 자기 말에 자꾸 토달고 그러냐고' 내가 나이가 더 위니 참자 하면서도 자꾸 화가 나고 생각이 나서 속으로 욕이 납니다. 제가 어찌해야 용서하고 잊을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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