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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당신(편안한 시 한편-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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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당신
내가 못이길 슬픔에 눈물로 살아갈 때 나보다 더 슬퍼하시고
내가 이웃들과 부대끼며 마음 아파할 때 나보다 더 아파하시고
내가 삶에 지쳐서 좌절에 빠졌을 때 나보다 더 상심하시고
내가 형제들과 어울려 손잡고 기뻐할 때 나보다 더 기뻐하시고
늘 내 어깨를 잡아주시고 내 마음 달래주시는 내 안의 당신을 순간 순간 잊고 사는 부족한 이 몸이건만
항상 사랑해주시는 당신이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