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9일 (화)
(녹) 연중 제14주간 화요일 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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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9-05 ㅣ No.2278

저랑 같은 모습이네요.

저도 학교 다닐 적에.. 수도자가 되고 싶거든요.

그런데 전 성소의 부르심이 없었는지 10년이 넘게 기도를 해고,

불러 달라 애원 했는데도 그 길을 가지 못했답니다.

아무래도 저의 생활이 하느님 보시기에는 그리 이쁘지 않았나 봅니다.

저희집에서도 저만 신자인데..

매번 엄마 한테 항상 그랬지요. 수녀가 되겠다구요.

직장 생활 2년째인가..

꽃동네로 입회를 할려고 성소자 피정도 갔다 왔답니다.

우리네 적성에 맞는 많은 직업이 있듯이

다양한 성격을 지닌 수도원이 참 많답니다.

본저 본인의 적성을 잘 파악한 다음,

본당 수녀님이나 신부님과 의견을 나눈 다음

본인이 가고자 하는 그 수녀원에서 하는 ’성소자 피정’을 꾸준히 다니세요.

그리고 졸업을 한 뒤.. 직장 생활도 쫌 해 보시구요.

아무래도 세상에서 할 수 있는 생활은 다 누려 보고 가세요.

알고 지내던 수녀님 또한 제게 그러셨거든요.

세상에서 누릴 수 있는거 다 누려 본 다음 집으로 들어 오라구요.

그래야지 더 나은 수도자의 생활을 하게 된다구요.

꾸준한 성소자 피정과 직장 생활..

두 모습 중에서 본인의 마음이 움직이는 쪽으로 가세요.

 

자격은.. 세례 받은지 3년(? 정확것인지는 모르겠네요.) 정도 지나야 되구,

수녀원에 입회 한다고 해서 바로 수녀원이 되는 것이 아니라

종신 선원 할 때까지 각 단계별로 나누어 있다 들었고, 10년이상이 지나야 가능 하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경제적 부담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입회 할 때 아마 조금 들어 간다고 알고 있거든요.

제가 알고 있는건 불확실 하니 좀 더 자세한 내용은 본당 수녀님께 여쭤 보세요.

 

꼭, 주님의 부르심으로 수녀원에서 편안한 집 생활 누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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