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5일 (금)
(홍)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너희는 나 때문에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가 그들과 다른 민족들에게 증언할 것이다.

명동성당을 돌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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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욱 [khubosco] 쪽지 캡슐

2005-03-03 ㅣ No.1872

명동성당을돌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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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사도직협회,
민족화해위주최

지난17일 서울명동 성당에서 
북한인권과 민주화를위한 
기도회가 개최되었다

천주교 평신도 사도직 협의회 (회장 손병두)와
민족화해위원회 (위원장,김현욱)가
   주최한 행사는 5번째 모임으로 
   이날은  특히 명당성당을 돌며
   북한 동포들을 위해 기도하는 
   순서가  포함되 주목을 끌었다
   
   이날 모인 100여명의 참석자들은 
   오후 2시부터 북한 상황에대한 
   전문가와 탈북민의 강연을 듣고
   북한 주민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진 이후
   약 30분간  명도 성당주위를 돌았다

하느님을 가운데 모시고
모든 백성들이 함께  기도 한다는 의미엿다

1989년 동독 주민들이  교회에 모여
우리는 한나라의 주민이며 국민이다

(We are the people)라는  구호를 외치며
교회를 돌고 공산 정권의 몰락을 
가져온 것이 배경이다

당시 동독의 개신교와 카톨릭 성도들은 
궁중 데모가  허락되지 않차 
매주 한번  교내 구내에 모여 
교회를 돌며  기도 하는 것으로 
통일에 대한 그들의 열망을 표현했다

동독 분괴 직전에는 100만명의 인파가
교회를 돌앗다고 한다

김현욱 위원장은  평화적이며
역사적인   이러한 기도가 
독일이후 한국에서 처음으로 
시도된것이라며 앞으로도 
이와같은 기도를 북한 민주화를 위한 
성당 기도회에서  계속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글 김범수 기자
              사진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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