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5일 (금)
(홍)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너희는 나 때문에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가 그들과 다른 민족들에게 증언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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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신앙생활 저를 힘들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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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04 ㅣ No.7184

주일에 빠지면 죄,
 
남을 미워하면 죄,
 
화를내도 죄,
 
나태하면 죄,
 
교만하면 죄,
 
휴지 담배 꽁초 버리면 죄....
 
죄 죄 죄.. 이건 죄니까 안돼.. 저를 갑갑하게 할때가 많습니다. 혹여나 죄라고 생각되는 일이 생기면 그 생각에 계속 기분이 좋지않고 마음이 무겁습니다.
성당을 가면 성체를 모셔야하니 내가 무슨 죄를 지었나 또 죄를 생각해야 합니다.
 
저를 주눅들게 합니다.
 
죄를 안짓고 살아갈순 없고,  고해성사를 봐야하니 죄를 생각하지 않을수도 없고, 고해성사로 죄를 확인하는것도 저를 주눅들게 합니다.
 
아침 저녁기도 식사기도라도 하지 않으면 못할짓을 한것마냥 죄를 지은것 같아 기분이 좋지않고..
 
주님은 무거운 짐을 덜어준다고 하셨는데, 저에게는 신앙생활이 짐을 지어주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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