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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남 철수 라루선장 찬미가 Cantic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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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남철수 라루선장 찬미가 Can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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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도 활동했던 바다의사도 해양인 기본임무 배운그대로 아우성 피난군집 태워주었던 라루의 시복영광 간청하오며 백다록 두손모아 기도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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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종 마리너스 영광주시길) (백다록 두손모아 간구드려요)
얼마전 학교에서 숙제를한다고 625 동란 얘기를 해 달라는 손녀부탁을 받고 뉴턴 수도원과 흥남철수 얘기를 하게 되었고, 2002년 뉴턴 수도원에 마냐니따 방문기억이 떠 올랐습니다. 그리고 요한형제님이 이름모를 병을 얻어 투병중이라 해서, 문병갔던 병원서 라루 수사님께 전구를 청해보라고 같이 기도했던 기억도 새로워 졌습니다. 며칠전 서울 방문을 마치고 온 임요한 형과 미사후인사를 나누면서 고마우신 분위해 그리고 덕원의 순교자들과 마리너스(라루) 수사님의 시복시성위하여 기도 함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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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턴 바오로 수도원은 봉쇄 수도원 아니지만 그는 은수자적으로 외출을 삼갔다. 1960년 미국정부가 그의 인도주의적 공로를 인정해 훈장을 주었을 때 이때도 수도원장 신부의 권유에 순종하기 위해서였다. 두 번째 외출은 돌아가시기 직전인 2001년, 병원에 가기 위해서였다. 미국 정부의 훈장을 받는 자리에서 그는 다음과 같이 연설했다 “바다에 나가는 사람이 배우는 첫 번째 교훈 중 하나는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빌려주는 것입니다. 배의 안전과 배가 나르는 모든 것의 안전은 바로 이 교훈에 따른 것입니다. 이 교훈은 ‘네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여라.’는 주님의 계명으로 바꿔 말할 수 있습니다. 흥남에서 제가했던 일은 이 계명을 실천한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때때로 저는 이러한 변신의 주요 원인이 무엇인가? 라는 질문을 받습니다. 이 질문에 대답하기 위해 저는 트라피스트 수도승인 라파엘 시몬(Rev. Raphael Simon) 신부님의 글에서 세 가지 짤막한 문장을인용하고 싶습니다. 첫째, 주님과 사랑에 빠지는 것은 모든 로맨스 중 가장 위대한 것입니다. 둘째, 주님을 찾는 것은 가장 위대한 모험입니다. 셋째, 주님을 발견하는 것은 가장 위대한 인간의 성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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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교회 시복청원 내용 발췌 Leonard LaRue (Marinus) (1914–2001), Professed Religious of the Benedictines (Ottilien Congregatian) (Pennsylvania – New Jersey, USA)[117][118]
Captain Leonard LaRue (January 14, 1914 – October 14, 2001), later known as "Brother Marinus", was the skipper of the SS Meredith Victory, a United States Merchant Marine cargo freighter that was involved in the largest humanitarian rescue operation by a single ship in human history.[1][2][3] Under LaRue's leadership, the ship evacuated over 14,000 refugees to safety during the Korean War.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