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6일 (토)
(녹) 연중 제13주간 토요일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는 동안에 슬퍼할 수야 없지 않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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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로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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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병규 [vegabond] 쪽지 캡슐

2008-06-19 ㅣ No.7486

어떤 한 남자가 죽어 하늘에서 심판을 받게 되었다.

[너는 생전에 못된 짓만 골라 한걸 인정하느냐?]

라고 하느님이 묻자 그남자는 고개를 끄덕거렸다.



[그럼 너는 지옥으로 가서 죄값을 치루거라]

라고 하느님이 말하자 그남자 왈,
.

.

.

.

[근데요 하느님! 카드로 지불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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