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3일 (수)
(홍) 성 토마스 사도 축일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

인류 역사상 평화가 무력으로 이뤄진 적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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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란희 [iris2005] 쪽지 캡슐

2012-04-04 ㅣ No.489


강 주교는 서귀포시 강정마을에 건설되는 해군기지를 ‘생명을 거스르는 죽음의 성채’로 묘사했다.

또 가공할 파괴력과 살상력을 가진 각종 미사일로 무장한 해군기지를 건설하는 것은 역사의 수레바퀴를 거꾸로 돌리는 행위로 규정했다.


그는 “무력으로 평화를 이룬다는 것은 본질적인 자가당착이며 환상”이라면서 “인류 역사상 평화가 무력으로 이뤄진 적은 없다”고 단언했다.



무력이 전쟁을 억제하는 첩경이라면 최강의 화력을 가진 미국이 왜 베트남의 전쟁을 막지 못했으며,
오늘도 아프가니스탄이나 이라크에서 전쟁을 이어가고 있느냐고 강 주교는 반문했다.


http://news.zum.com/articles/2024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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