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3일 (수)
(홍) 성 토마스 사도 축일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

입이 간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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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호 [kkhchs] 쪽지 캡슐

2012-04-04 ㅣ No.505

누군가 싸움을 원하고 있다.
누군가 싸움을 구경하고 싶어 한다.

누군가 싸움을 해주길 원한다.
누군가 싸움을 하면 달려 들어 끼어 들고 싶어한다.

그래서 그런가?
아무도 관심 갖지 않을 글에도 싸움냄새가 나니 클릭한다.
단 3명이 클릭한 글이다.
클릭한 사람은 누가 봐도 안다.  홍XX....문XX.... 그리고 나 ..... 단 3명
(나는 당사자, 문XX는 관련자, 홍XX는 아무 관련이 없는 구경꾼)

그리고 3명의 댓글이 달려 있다.
물론 추천도  붙어 있다.
물론 나는 추천을 누르지 않았다.

그런데 거기서 누군가 구시렁거리고 있다.
아니 둘이서 죽이 맞아 누군가를 욕하고 있다.

그래서 피했다. 꼴보기 싫어서...
그리고 그들은 싸움을 피하는 나에게 스토커라고 한다.
아니 도망자라고 한다.
지겹다...

붙어 다니며 싸움 붙이고,
욕하고,
고자질하고,
그리고 왜곡하고..

참 죽도 잘 맞는다.
그러니 유명하지...

입이 간지러운
싸움꾼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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