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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 하지 않으면 안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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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메일(mail) 서비스에서 [오늘의 †복음] <예수께서는 하느님의 나라를 선포하며 병자를 고쳐 주라고 제자들을 보내시었다.> "길을 떠날 때 아무것도 지니지 마라. 지팡이나 식량 자루나 빵이나 돈은 물론, 여벌 내의도 가지고 다니지 마라. 어느 집에 들어가든지 그 곳을 떠날 때까지 그 집에 머물러 있어라. 그러나 누구든지 너희를 환영하지 않거든 그 동네를 떠나라. 떠날 때에는 그들에게 경고하는 표시로 발에 묻은 먼지를 털어 버려라." (루가 9,1-6) [무언가 하지 않으면 안 된다] 슈바이처(1875-1965), 그는 30세에 이미 철학자, 신학자, 음악가로서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어느 날 아침 신문에서, 아프리카에 의사가 없어 흑인들이 고통을 당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그는 의학을 공부하기 시작했죠. 1913년에는 아프리카로 건너가 랑바레네에 자력으로 병원을 세웠고 그 곳에서 여생을 마치기까지 봉사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는 아프리카의 성자로 추앙받으며 노벨 평화상도 받았습니다. 슈바이처는 자서전에서 이렇게 쓰고 있습니다. “나는 왜 내가 이렇게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어느 아름다운 여름날 아침, 눈을 뜨면서 문득 이 행복을 그냥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 대가로 무언가를 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스스로에게 타일렀다고 합니다. ‘30세까지는 학문과 예술을 위해 살고, 그 후로는 인간을 위해 직접 봉사하도록 하자.’ 그 순간 내면 깊숙한 곳으로부터 진한 행복감을 느낄 수 있었다.” * * *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파견하시면서 활동 지침을 주셨는데, 그것은 돈과 주어진 행복에서 안전을 찾지 말고 하느님 안에서 찾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이 활동 지침은 가난이 오히려 참된 자유를 보장해 준다는 것을 우리에게 일깨워 주었으며 또한,슈바이처 박사의 예와 같이 배우고 익힌것을 가난하고 헐벗은 이에게 베풀고 봉사했으니 진정 아름다운 삶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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