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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는 가까이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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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메일(mail) 서비스에서 [오늘의 †복음] <너희 바리사이파 사람들은 화를 입을 것이다. 너희 율법 교사들도 화를 입을 것이다. 너희는 견디기 어려운 짐을 남에게 지워 놓고 자기는 그 짐에 손가락 하나 대지 않는다.> (루가 11,42-46) [진리는 가까이에] 작은 배가 몇 시간 동안 강풍에 시달리게 되었습니다. 드디어 바람은 자고 바다는 고요하여졌으나 엔진이 고장난 배는 며칠이고 표류하게 되었습니다. 마침내 배 안에는 마실 물이 바닥나서 승객들은 목이 말라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때 수평선 저 너머 멀리서 큰 배가 천천히 다가오는 것이 보였습니다. 선객들은 갈라진 입술로 손짓했습니다. "물, 물 좀 주시오!" "물동이를 내려요. 여기는 아마존 강입니다." 배가 바다에서 강으로 거슬러 올라간 줄을 몰랐기 때문에 생수를 옆에 놓고도 모두가 목말라 죽을 뻔했던 것입니다. * * * 항상 우리를 향해 두손 벌려 기다리는 그분이 계신데 허공을 바라보고 목마르다, 세상이 괴롭다 한탄하는 어리석음을 범하고 있지는 않는지요. 진리는 항상 가까이 있음을 ... * * * 오늘 복음말씀은 주님께서는 우리를 위하여 당신의 모든 것을 내어 주셨습니다. 그러나 그분을 모시는 우리는 과연 주님께 무엇을 봉헌하였습니까? 하느님께 드리는 최상의 봉헌은 무엇보다도 이웃을 사랑하는 일입니다. 이 사랑의 실천이 뒷받침되지 않는 신앙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