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6일 (토)
(녹) 연중 제13주간 토요일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는 동안에 슬퍼할 수야 없지 않으냐?

사랑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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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희선 [jhs24] 쪽지 캡슐

2001-11-08 ㅣ No.1312

요즘처럼 마음이 텅비고 힘이 들어 본 적도 없는 것 같습니다.

 

요즘처럼 주님이 야속하게 느껴지고 주님이 어떻게 하실지 궁금한 적도 없는 것 같습니다.

 

전 요즘 주님께 한결 같은 기도를 드립니다.

 

기도를 드리면서도

 

전 왜 주님을 믿지 못하고,

 

근심 걱정을 하며 제 선택이 올바른 선택이었는지를 생각해 봅니다.

 

정말 답답합니다.

 

사랑이 무엇인지?

 

종교가 대체 무엇인지? 말입니다.

 

정말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이번주 일요일이면 모든게 결정이 나겠군요.

 

지금까지 거의 1년이상의 시간을 그 사람만을 바라보며

 

그 사람을 주님께 인도하여 평생을 같이 할 동반자로 생각해서

 

모든걸 뒤로 미룬채 지내 왔는데,...

 

 

 

 

 

 

 

 

 

전 갈곳을 잃고 헤매이는 한마리의 양이 된 듯 싶습니다.

 

 

 

 

 

 

 

 

 

정말 누구에게 물어 봐도 똑같은 대답과 똑같은 이야기를 늘어 놓으며 제 결정을 지켜 볼뿐입니다.

 

 

 

 

 

 

 

 

 

주님! 제발 그를 인도 하소서.

 

제발 버리지 말아 주시고, 주님안에

 

주님안에서 살아 갈수 있도록 그를 이끄는 등불 밝히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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