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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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마음이 텅비고 힘이 들어 본 적도 없는 것 같습니다.
요즘처럼 주님이 야속하게 느껴지고 주님이 어떻게 하실지 궁금한 적도 없는 것 같습니다.
전 요즘 주님께 한결 같은 기도를 드립니다.
기도를 드리면서도
전 왜 주님을 믿지 못하고,
근심 걱정을 하며 제 선택이 올바른 선택이었는지를 생각해 봅니다.
정말 답답합니다.
사랑이 무엇인지?
종교가 대체 무엇인지? 말입니다.
정말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이번주 일요일이면 모든게 결정이 나겠군요.
지금까지 거의 1년이상의 시간을 그 사람만을 바라보며
그 사람을 주님께 인도하여 평생을 같이 할 동반자로 생각해서
모든걸 뒤로 미룬채 지내 왔는데,...
전 갈곳을 잃고 헤매이는 한마리의 양이 된 듯 싶습니다.
정말 누구에게 물어 봐도 똑같은 대답과 똑같은 이야기를 늘어 놓으며 제 결정을 지켜 볼뿐입니다.
주님! 제발 그를 인도 하소서.
제발 버리지 말아 주시고, 주님안에
주님안에서 살아 갈수 있도록 그를 이끄는 등불 밝히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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