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6일 (토)
(녹) 연중 제13주간 토요일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는 동안에 슬퍼할 수야 없지 않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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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스튜어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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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병규 [vegabond] 쪽지 캡슐

2008-07-01 ㅣ No.7510


친절한 스튜어디스



팔순이 넘으신 할아버지가 비행기를 탔다.

기상 악화로 비행중 기체가 심하게 흔들리자 어여쁜 스튜어디스가 

할아버지의 손을 꼭 잡아 드렸다.


비행기가 공항에 안전하게 착륙하자 스튜어디스는 할아버지를 부축하며

비행기 출구쪽으로 모시고 나가서 인사를 했다.

"할아버지 몸 건강히 안녕히 가세요.



그러자 할아버지가 말씀 하시길,

 

 

 

 

 

 

 

 

 

 

 



"아가씨, 비행기가 흔들릴때 

무서우면 또 내게로 와요. 

내가 아까처럼 손을 꼭 잡아 줄 테니까.

ㅋㅋㅋㅋㅋ.ㅎㅎㅎㅎㅎ.




글 안달면 삐질 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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