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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고답하기 천주교 ㅣ 성경 ㅣ 7성사 통합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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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31 ㅣ No.7458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성경을 쓰면서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이 있어 여쭙습니다. 성서의 귀절들은 몇장 몇절 등 이러한 단위로 구분되어 기록되어 있는데, 한 절은 새로운 말을 시작해서 그 말이 끝나는 대목, 즉, 문장의 시작에서 마침표(.)가 있는 부분 까지가 한 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런데, 성서쓰기의 문장들을 보면, 어떤 것은 말이 끝나지도 않는데 한 절로 된 것이 있는가 하면, 어떤 것은 여러 문장이 계속되어 있는데도 그것들을 한 절로 취급하고 있습니다. 제 좁은 생각으로 아무리 한 절의 단위를 구분해 보려해도 정리가 되질 않기에, 성서에 해박하신 여러 형제자매님들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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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의 한 절, 한 절은 어떤 기준으로 구분하는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