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8일 (월)
(녹) 연중 제14주간 월요일 제 딸이 방금 죽었습니다. 그러나 가셔서 손을 얹으시면 살아날 것입니다.

백수는 외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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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문 [gudans] 쪽지 캡슐

1998-12-09 ㅣ No.1754

안녕하세요.

저는 신정동본당에 다니고있는 백수입니다

저의 하루일과는 11시에일어나서

유선을봅니다 그리고 13시에 점심을먹습니다

그리고 또 유선을봅니다

월요일-수요일 오후6시20분에하는 슬램덩크를 봅니다

그리고 7시에하는 남자셋여자자셋을 봅니다

그리고나서 저녘을먹습니다

8시20분에 mbc 에서하는 보고또보고를 봅니다

월요일밤 11시에하는

김국진 김용만의 21c위원회를 봅니다

아'''이젠 지겹습니다

빨리 아르바이트를 구해야겠습니다

이글을 읽는 모든분들에게 평화를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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