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비를 탓하는 사람들의 차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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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을 님비로 보면 다 님비다 님비도 가치가 있는 님비가 있고 무가치한 님비가 있다.
강남에서 8학군 만들어 울타리치고 살면 그것도 님비라 칭할 것이고 뉴타운지역 몰려가려고 발버둥치면 그것도 님비에 편승하는 것인가?
자기와 상관없으면 다 님비로 보이고 괜히 선한자도 아니면서 위선의 눈으로 보면 왠만한 것은 다 님비로 보인다는 것을 님비라 하는 자들은 알지도 못하면서 님비라 떠든다.
9월 16일자 뉴스메이커 김진경이라는 기자는 공릉동 납골당문제는 주민들 반대로 설치되지 못하고 있다고 애닯아 한다.
주민이 왜 반대하는지 정말 납골당 자체를 반대하는지 알려고 하지도 않고 들은 풍월을 쫓아 그대로 기사화 해버렸네. 물론 기사하나 작성하려고 관련지역마다 다 다니고 다 알 필요는 없겠지만 공정성을 기해서 주민들이 학교옆 1미터도 안되는 곳에 납골당을 만들려는 성당측의 돈벌이 수단에 반대한다는 내용을 알고 있다면 이런 내용 기사화 못하지 즉 잡지사의 님비고 종교의 님비현상에 치우친 것이다.
경기도 미리내에서는 3.2킬로미터 전방에 골프장 만든다는 것이 성지와 격이 맞지 않아 단식하며 반대하는 데 이것을 뭘로 인정하고 1미터도 안되는 곳에 납골당 만든다면 뭘로 이해하려 할 것이며 성당으로 건축해놓고 1년도 성당사업 하지도 않고 납골당한다면 어떤 쓸개없는 인종이 옳아 천주교가 당연히 해야할 일 한다고 생각하나.
공릉동에서 자식교육 운운하면 어디 종교적 가치에 위반되는가?
또 공릉동에서 자식교육 얘기하면 안되는가? 그 교육시키는 장소 바로 옆에 납골당 설치한다면 그 부모 옳다고 만면에 희희낙낙 거려야 하는가?
당신들 천주교회옆에 절지어놓고 납골당한다면 기분좋고 대 환영할 처사인가?
가슴에 손 얹고 생각해보라 최소한의 간덩어리에 양심과 최소한의 양심속에 나 말고 이웃을 한번쯤은 생각해 본적이 있는가?
내가 사람이라면 내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면
결고
저 짓거리에 들고 일어서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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