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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09 ㅣ No.7200 몇년째 속병을 앓으면서 기억력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도저히 삶에 대한 의욕이 나질 않아요.
속병이 무기력을 가져오는거에요.
급기야 우울증 같은 것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최진실씨가 자살한 날은 왜 그랬는지 이해가 되기도 했어요.. 그 전엔 자살하는 사람들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는데..
좋은 약 병원치료 운동 해볼건 다 해봤지만 나아지질 않아요.
기도로 치유해보라는 말씀을 들었는데 어디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치유기도 하는 곳이 있다고 들었는데, 어디서 어떻게 해야할까요.
전 이것조차 희생으로 받아들이라는 어떤 분의 말씀에는 도저히 네...할수가 없어요.
아직 그정도로 신앙심이 깊지는 못해요..정말 그동안 너무나 고통스러웠고 지금도 그렇기에 이제는 정말 건강해지고 싶어요... 건강해야 뭐든 할수있잖아요. 하느님 일도 ..
하혈했던 여인의 심정으로 어떤때는 통곡하면서 기도한적도 있어요.
치유기도 어디서 어떻게 해야하나요.
경험있으신 분들 도와주세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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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필요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