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8일 (월)
(녹) 연중 제14주간 월요일 제 딸이 방금 죽었습니다. 그러나 가셔서 손을 얹으시면 살아날 것입니다.

베드로가 되고픈 늙은(?)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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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준 [peterch1] 쪽지 캡슐

1999-01-04 ㅣ No.2061

베드로가 되고픈 늙은 양입니다.. (이교도임..미사만 한 두번 가 보았슴.. Nick Name만 Peter임) 양이 너무 늙어 머리가 굳어서 그런지 자기가 먹던 풀밭만 고집합니다. 목자 의존적인 삶을 너무 싫어 하는 것 같아요.. 늦깍이로 시작한 모든 분들이 경험한 일일 터이니.. 많이 가르쳐 주시고.. 친구 양들과 함께 가고픈 늙은 양 좀 끼워 주세요.. (참고: 늙은 양이라는 표현.. 며칠전 부터 서른인데.. 어제 주님 공현 대축일에 미사 갔더니 청년부에 30대는 회원가입불가 규정을 만든다고 하더군요.. 슬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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