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8일 (월)
(녹) 연중 제14주간 월요일 제 딸이 방금 죽었습니다. 그러나 가셔서 손을 얹으시면 살아날 것입니다.

십자가상의 일곱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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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경호 [morningnews] 쪽지 캡슐

2013-02-24 ㅣ No.1999

1. 저들은 지금 무슨 죄를 짓는지 모르고 있습니다.
2. 이사람들이 당신의 아들입니다.
3. 이분이 너희의 어머니시다.

4. 목마르다.
5. 엘로이 엘로이 라마 사박다니!
6. 다 이루었다.

7. 아버지, 제 영혼을 당신께 맞깁니다.


그대여,
그대 어디로

바람처럼 사라져
구름처럼 떠도나

연기처럼 흩어져
어둠속으로
아니면 투명한 그곳으로 숨었나?

너의 노래
여전히 숨바꼭질.

 

2013. 2. 24(日) 海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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