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3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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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순희 [kohthea] 쪽지 캡슐

2012-03-28 ㅣ No.361

2012. 3. 6 17:04 CNN iReport     번역: 박찬식님. 
미국 해군기지를 위한 한국 제주도 강정마을의 광기   

바로 지금(2012/3/6) 한국 제주도 강정에서 사태가 벌어지려고 하고 있다.
제주는 그 숨막히는 아름다운 풍경과 많은 어머니 자연에 의해 창조된
경이로운 인공적/자연적 유물들로 유명하다.
유네스코는 이 점을 인정하여 제주를 세계 유산 목록에 등재하였다. 

제주도 남쪽에 위치한 조그만 마을로서 대부분의 주민이 어민인 강정에는
어머니 자연의 경이 중의 하나로
대부분의 한국인과 많은 외국인 방문객, 관광객들이 사랑하는 구럼비 바위(사진)가 있다.
그러나, 5년 전 강정이 미 해군기지를 위한 장소로 선정된 이후 모든 것이 뒤집히기 시작했다. 

많은 한국인들은 이 선정과정 자체가
동의에 이르기 위한 적절한 과정 없이 부당하게 진행되었다고 믿고 있다.
지난 5년 동안 매일 같이 강정 주민들과 여러 NGO들 그리고 활동가들은 마을 구럼비가 파괴되는 것을 막기 위해 싸워 왔다.

바로 이 순간 한국 정부는
미 해군기지 건설에 착수하기 위해 구럼비 바위를 깨뜨리려 하고 있다.
일단 그렇게 되면, 그것은 끔찍한 사태가 될 것이고
한국인들에게 치유할 수 없는 엄청난 상처를 남기게 될 것이다.
더불어 이는 제주도 남쪽 주변의 전체 생태계를 회복할 수 없이 파괴하게 될 것이다.  

[추가적으로]
많은 이들이, 이것이 완성된다면,
한국은
중국(가장 큰 교역상대국)과 미국(오래된 동맹국) 사이에서
경쟁이 고조되고 있는 와중에 (군사적) 긴장을 그 뒷마당으로 불러오게 될 것이다.
많은 한국인들은 또한
현 정부가 왜 조그만 마을의 평화로운 삶과 소중한 구럼비 바위의 파괴라는
대가를 치루어 가면서 아무에게도 혜택이 돌아오지 않는 이런 길을
강력하게 밀어붙이고 있는지에 대해 의문을 표하고 있다. 
 

시간은 시시각각 흐르고 있고, 이 비상식과 광기를 중단시킬 수 있는
여러 주체들(한국 정부, 제주 도지사, 그리고 미국 정부--무엇보다 이것이 미국 해군기지를 위한 것이기에)
이 있다.
그러나 그들은 보이지 않고 시간은 허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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