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5일 (금)
(홍)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너희는 나 때문에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가 그들과 다른 민족들에게 증언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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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신앙생활 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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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01 ㅣ No.6088

주부이고 세례받은지 10년된 신자입니다...세아이의 엄마로 생활하면서 직장생활까지 하려니 몸이 열개라도 모자랄 판입니다..힘들어서인지 저의 표정을 늘 어둡고 세아이들은 친구를 못사귀궈서 엄마만 힘들게 하고 개성이 강해 엄마로서는 역부족이다 라는 한숨만 납니다...출산장려 정책이란 말만 들으면 속이 뒤집힐것만 같아요...제가 세째를 낳게된 동기가 수녀님께 상담을 했는데 생명이 얼마나 소중한지 그리고 봉헌하는맘으로 낳으라는 권고를 듣고 용기를 내어 잘 낳아 어렵게 키웠습니다..그런데 남편도 도와주지 않는 상황에서 본당 수녀님 신부님의 무관심과 신자들의 냉대로 성당가기도 두렵고 그래서 오로지 하느님 한분만 바라보며 살고 있습니다..요즈음은 하느님을 살아계신지 회의감도 들고 힘들게 신앙에 의지해서 사는 저에게 본당수녀님의 알지도 못하면서 지적하는차가운  말과 행동은 제게
성당다니지 말라는 권고로 받아들여지는데요...그리고 남편이 행페를 부리고 다닌다는  이유로 성가대 활동도 제재를 받았어요.저의 힘이고 에너지의 원천이었는데.. . 노래가 좋고 노래로 기도하고 싶어 아까운 시간 내어 성가대 활동을 시작했는데 형제 자매님들은 옷자랑 물질자랑하느라 정신이 없고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자매에게는 손가락질이나 하고  참 힘드네요.그래서 답좀 주세요...마음의 평화를 얻고 싶어요.. 이런 상황에서도 주일 미사를 꼭 본당에서 해야 하는지요?인근성당으로 옮겨 다니는것은 죄가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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