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6일 (토)
(녹) 연중 제13주간 토요일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는 동안에 슬퍼할 수야 없지 않으냐?

우형순씨 보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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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경 [julia-0317] 쪽지 캡슐

2005-07-24 ㅣ No.2009

    지금 시위가 황당하기 그지없다구요?    나는 오밀조밀 주택가밀집지역과, 유치원 , 중학교, 초등학교 바로 옆에다 3212명의  뼛가루를 묻을 납골당을 지을 생각을 한 발상 자체가 더 황당하오,  그게 그렇게 잘 하는 일이라면 뭐하러 사람들을 속여가며 진행을 했겠소. 떳떳하지 않으니 거짓을 말해가며 한것이요.

 

 

  그리고 우형순씨야 말로 성경을 똑바로 읽으십시요.  하나님은 이웃을 네몸과 같이 사랑하라 했지 , 이웃을 기만하고 괴롭히라 가르치지 않았습니다.   성전에서 장사도 하지 말하고 했고요.

 

   " 겨우 집값때문에  "  라뇨?   ( 물론 저는 이곳에  제집이 있는 사람이 아닙니다. 전세 삽니다. )  댁이 뼈 빠지게 일해서 힘들게 일해서 집을 샀는데 어느날 도둑이 와서  사기를 쳐서 집값의 반을 가져가며 " 다 널 위한거니까 , 가만히 있어. " 라고 말하면  가만히 있을거요?   가만히 있는게 비 정상인 아니요?

 

   그리고    왜 어째서 "  집값, 집값때문에 그러지? 너희들 ."  라고 늘 집값을 물고 늘어지는 겁니까?  어의가 없소이다. 난 여기 집이 없는 사람이요. 집값이 떨어져도 나랑은 상관없소이다.  그러나 집주인들이  집값떨어질까봐 시위를 한데도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요.  선량한 시민이 왜 엉뚱한 성당때문에 피해를 봐야 합니까?  남의 집이니까 떨어져도 괜찮다는 생각부터 고치십시요.  내 집이 아니어도 나는 집값 떨어지는게 가슴아픕니다. 왜냐면 다들 선량한 시민이고 , 어럽게 벌어서 장만한 집일테니까요. 돈이 많아 그깟 집값쯤이야 하는 사람들이 아니니까요. 마음을 착하게 먹고 사십시요.

 

   아이들 교육 걱정하는 척 하지 마십시요. 불의를 보고 가만히 있는것, 부당함을 보고 가만히 당하고 있는것 이 오히려 아이들 교육에 심각한 해를 미치는 것이요.

 

    문제의 본질을 파악 못하고 집값 운운하지 마시고 교육 운운하지 마십시요.  집값이 떨어지면 이사 못가고 살면 됩니다.  그것도 부당하지만 참고 살면 되지만   한두명도 아닌  3212명의 뼛가루가 묻힌 납골당 때문에 생기는 모든 문제 , 납골당 바로 앞이 유치원 , 바로 옆이 중학교, 초등학교이고 제사지내는 곳이 바로 학교에서 보입니다. 그곳에서 일어나는 일을 학교를 오가며 보고 듣고 , 공부시간에도 보고 들어야 합니다.    아무리 납골당은 지하 2층에 있다지만 상복입고 뼛가루 통 들고  슬픈 얼굴로 왔다갔다 하는걸 시도 때도 없이 어린시절부터 계속 보여줘 가며 살게 하고싶지는 않습니다.   만약 그런 장면을 늘  기어코 일년내내  보여주고픈 부모가 있다면 정신병자 죠.  그곳은 주차 시설도 너무나 적고 , 도로로 좁습니다. 아이들이 늘 지나다니는 길이구요. 스쿨 존이라구요. 그로 인해 아이들이 얼마나 위험해 질지 생각못하면 머리가 딸리는 사람입니다.

 

   댁은 묘지 옆에서 살아서  행복한 모양인데 , 모두가 그런것이 아닙니다. 아마 묘지 옆에 살고 싶지 않은 사람이 더 많을 겁니다.

 

   다른 사람보고 상식이하의 발언을 한다고 몰아 부치지 마십시요. 댁이 그러는 걸로 느껴집니다. 여기 글올리는 사람을 욕하는 당신의 정신상태가 더 의심스럽습니다.  잘못된 정보는 우형순씨가 가지고 있는 듯 합니다.

 

 

   " 맹모는 목적을 정당화 하기위한 수단에 불과 , 바로 집값이죠." 하고 또 말을 계속하는데 댁의 문제는 늘 이지점에서 멈추는 군요.  늘  돈 생각만 하니까 이런 발상이 나오는 겁니다. 저는 이곳에 제소유의 집이 없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남의 집값이 떨어지든 말든 상관 한는 그런 악질적인 사람이 아닙니다. 집값때문에  그런데도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착하게 사십시요.  저는 아이들 교육과 환경의 질을 걱정하는 사람입니다. 이곳에 전세사는 많은 사람들도 걱정하고 있습니다.  댁처럼 모두가 돈만 생각하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집값하락을  일으킨다는 것을 뻔히 알면서 왜그렇게 납골당설치를 찬성하는지 알수가 없네요.  그게 그렇게 유익한 시설이면  집값 하락을 일으킬리 없죠.   그러면서 무슨 주민을 위한 것이라는 말도 안되는 주장을 하는 지 .    죄도 없는 사람들 , 재산상의 손해를 입히는것 자체도 죄악이 아니고 뭐겠소.  어쩜 , 그렇게 남에게 피해를 주는 일인줄 알면서도 , 알면서도 , 그러는지  그사람들이야 말로 정신상태가 의심스럽소,    댁은 물고 늘어질게  집값밖에 없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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