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6일 (토)
(녹) 연중 제13주간 토요일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는 동안에 슬퍼할 수야 없지 않으냐?

저에게 천주교와 백백교 중 선택을 강요한다면

스크랩 인쇄

임동렬 [okjoaa] 쪽지 캡슐

2007-09-02 ㅣ No.3375

현재의 입장에서는 백백교를 선택하겠습니다.
 
냉소적인 답글이 달리겠지요.
 
네 인생 네 마음대로 해라.....
 
천주교는 법의 헛점을 노려 공릉동 주민들에게 씻을수 없는 상처를 남겼습니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 우리가 공릉동을 떠난다 해도 이런 상처는 쉽게 지워지지 않을 겁니다. 
 
그런 것들이 성당 건축비와 견줘 보잘 것 없는 것이라면, 이것이 진정 천주교 측에서 원하는 것이라면.... 할수없는 일이지요.
 
당신들만의 천국을 세우고, 당신들만을 위한 납골당을 세우고, 거기서 나오는 돈으로 호의호식 하시다가 당신들이 세운 납골당으로 사라지십시오.
 
앵무새 처럼 달리는 글....
 
그 돈으로 신부님이 호의호식 합니까?
 
호의호식이 무슨 의미 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그 돈이 성당 건축비용으로 들어간다는 것 외에는....
 
차라리 이 참에 대한민국 납골계를 평정 하시기 바랍니다.
 
다른 단체에서는 추진 엄두를 못내는 주택가 학교앞 납골당을 천주교의 위대한 힘으로 밀어부칠수 있으니 얼마나 좋습니까?
 
거기다가 천문학적 돈까지 벌수 있으니....
 
정말 신자 좋고 신부 좋은일입니다.
 
성당 공짜로 올리고 납골당에서 꾸준히 돈들어와 헌금 필요없고 죽으면 납골당 준비 되어있겠다......
 
그 노하우를 수출한다면 탈레반에 납치 당하지 않고도 선교 활동까지 펼칠수 있어 정말 일석삼조가 되겠습니다.
 
주택가 납골당.
 
그것의 옳고 그름을 떠나 과연 그런 기발한 생각이 천주교의 힘이 없이 가능했을지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정부, 영향력 있는 개신교 단체, 불교단체, 종합병원... 그들도 감히 생각지 못한 위대한 발상을 행동으로 옮겨 성당 공짜로 올리는 당신들의 능력에 감탄합니다.
 
제 마음속에는 각인 되어있습니다. 성당=납골당 이고 천주교〈백백교 입니다.
 
당신들이 당신들만을 위한 천국을 꿈꾸는 것은 일반 사이비 종교와 다를바 없습니다.
 
주위에 아는 사람이 이사 간다면 인근에 성당이 있는지 꼭 알아보라고 할겁니다.
 
성당은 언제든지 납골당으로 진화(?)할수 있으니 참고하라고....


149

추천

 

리스트